해외로 가는 UNIST 바이오 벤처 2021.03.01 18:08 클리노믹스·리센스메디컬 등 UNIST 모태 창업기업 5社 美대학 연계 글로벌멘토링 통해 연구기술 해외시장 상품화 도전 UNIST(울산과학기술원)를 모태로 창업한 벤처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나선다. UNIST는 미국 UC샌디에이고 등과 연계한 글로벌 멘토링을 통해 대학의 핵심 연구 기술을 해외 시장에서 상품화하는 기술 사업화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달 24일 유니스파크에서 열린 ‘해외형 창업혁신사업 보고회’에는 모두 7개의 교수·학생 벤처기업이 소개됐다. 클리노믹스, 리센스메디컬, 서홍테크, 에이치앤비지노믹스, 타이로스코프, 입셀, 마이오텍사이언스 등이다. 교수 창업1호기업인 클리노믹스(공동 대표 김병철·박종화)는 지난해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인간 게놈(유전체 정보)을 기반으로 한 질병 예측, 유전자 예측 검사, 암 조기 진단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김건호 기계항공 및 원자력 공학부 교수가 창업한 리센스메디컬은 마취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안과 질환자의 시술 부위를 10초 안에 초고속 마취하는 냉각마취 기술을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제품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안과 전문병원 두 곳에서 1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50회 이상 임상을 진행해 냉각마취기기 안전성과 유효성도 확보했다. 김 교수는 “FDA 사전 승인 프로그램인 ‘드 노보(de Novo)’ 적합 판정도 받았다”며 “1년 이내에 냉각마취에 대한 FDA 제품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현덕 UNIST 생명과학부 교수가 창업한 서홍테크는 욕창을 방지하는 스마트 매트와 보행 시 족압